[뉴스초점] 오늘부터 대정부질문…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전망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회 대정부 질문이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외교·안보 분야로, 선관위 직원 자녀들의 특혜 채용 의혹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쟁점 사안들이 많은데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만찬 회동에서 나온 발언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이 오늘 표결에 부쳐지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잠시 후 2시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민주당입장에서는 탈당했다고 해도 딜레마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국민의힘은 사실상 찬성당론이고 민주당은 자율투표 방침이죠. 어떤 결과가 나올 거라고 보세요?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 나와서 이번에도 어떤 얘길 할지 관심이 쏠리죠. 지난번 노웅래 의원 때는 돈봉투 부스럭 거리는 소리도 녹음됐다는 말을 해서 야당의 반발을 사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장문으로 새혐의까지 조목조목 짚을까요?
민주당 오늘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새 혁신위원장 아직 발표는 없습니다. 외부인사로 가닥을 잡았다곤 하는데, 이번에도 외부인사를 택한다면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한편 오늘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됩니다. 여야 쟁점사안들이 많아요?
하나씩 짚어보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발언 논란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는데 우리 정부가 싱하이밍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더니 중국도 우리 주중 국대사를 불러 항의를 했더라고요?
오염수 관련해서는 도쿄전력이 오늘부터 2주간 오염수 방류시설 시운전에 들어가죠? 여야 공방을 떠나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인데요?
이밖에 이재명 대표와 김기현 대표가 각각 '아들'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더라고요?
그런가 하면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피해자로 지목된 A 씨가 "이미 화해했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피해자가 최소 네 명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국민의힘에선 "임의적으로 추정하지 말라"는 입장이던데요. 이번 논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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